[부산맛집]18번완당집 내돈내산 포장 후기

안녕하세요 파토리입니다🌿

부산 당일치기 여행 끝자락에
18번 완당집에서 포장을 해왔는데요

직접 가서 먹어도 맛있겠지만
당일치기 여행에서는 원하는 모든 걸
먹고 올 수는 없으니까요😭

그래도 부산은 여행객들이 많이 다녀가는 곳이라 그런지 포장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

딱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
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
블루리본이었어요😲

무려 4년 연속 등재된 맛집이네요
블루리본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표시죠
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미슐랭 뱃지도 있었답니다👍

메뉴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종류였는데요

가게에서 먹었으면 더 다양하게
즐길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

저는 완당 4인분을 포장주문했습니다
포장도 주문하자마자 바로 포장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

미리 포장된 제품 꺼내주는 곳도 많은데
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맛집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

저는 4인분을 포장해서
2인분씩 따로 포장해 주셨어요

* 완당은 2인분부터 포장가능합니다

구성은 완당, 육수, 숙주, 파로 되어있어요

위에 올라가는 고명까지
섬세하게 챙겨주셨네요😁

완당 조리법은 생각보다 복잡하긴 했어요
한 번에 바로 끓이는 게 아니라
따로 조리해서 합치는 거더라고요

그래도 맛있게 먹기 위해 열심히
조리해 봤습니다😆

육수는 멸치육수였는데
생각보다 진해서 물을 조금 탔어요

저는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이라 각자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

완당은 처음 먹어봤는데 얇은 물만두 같은 맛이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았습니다

두 번째 조리에서는 고래사어묵에서 사 온 어묵도 같이 넣어서 끓여 먹었는데 잘 어울리더라고요!

마지막에는 우동사리도 먹고 싶었지만
배불러서 저는 못 먹었는데요
우동사리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!

집에서 먹으면 내가 원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여러 가지 버전으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

집에서 먹었을 때에도 만족해서 저는 다음에 부산에 가면 또 먹을 의향이 있답니다😆