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두찜 내돈내산]타코라구요 찜닭 매콤한맛 솔직리뷰

안녕하세요 파토리입니다🌿
신메뉴라고 하기엔 솔직히 조금 지났죠?
오늘은 두찜 타코라구요 찜닭 후기를 가져왔습니다

예전에 한창 광고 많이 했을 때에는 맵기 선택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

어느샌가 생겨있더라고요?
 
저는 느끼한 음식을 좋아는 하지만 솔직히 빨리 물려서 잘 먹지는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매콤한 맛으로 선택했습니다

점심 메뉴를 고민하는데 갑자기 먹어보고 싶었던 두찜 타코라구요가 생각나서 바로 주문했는데요
타코라구요 순살 반마리(매콤한 맛)
+ 나초칩(기본구성)
+180mm 긴~말이
+ 사각무, 김, 참기름
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

멕시칸 크림소스 위에 라구소스, 할라피뇨가 올려져 있는데요
뚜껑을 열자마자 향신료 향이 확 풍겨졌습니다
 
사실 비주얼은 막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긴 했는데요
제가 요즘 라구소스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다 보니 기대가 되었습니다😊

반응형

0123

그런데 많은 리뷰들에서 하도 양이 적다고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해서 그럴까요

생각보다 닭고기도 꽤 들어있었고 소시지, 감자튀김까지 구성이 괜찮더라고요

그래도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..ㅎㅎ

 
그리고 당면 양이 정말 많아요
당면 먹다가 배가 부르더라고요😅
납작당면이 맛있긴 했는데 스파게티 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
 
멕시칸 소스만 먼저 먹어봤을 때는 두찜 로제맛과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요
라구소스와 할라피뇨를 섞으니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
타코 향이 더 잘 느껴지고 느끼한 소스맛이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과 잘 어우러졌어요

01

사이드 메뉴로 180mm 긴~말이를 주문했는데요

사실 사이드는 조금 잘못 선택한 것 같아서 후회했습니다
당면이 이미 너무 많아서 당면이 든 김말이는 조금 물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🤔

만약 사이드를 시키고 싶다면 다른 메뉴들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

01

저는 집에 납작 만두가 있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요
함께 먹어본 결과 막 너무 맛있다까지는 아니었고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

다음에 또 먹게된다면 저는 사이드를 따로 시킬 것 같진 않아요
그냥 기본 메뉴들이 제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

사실 제일 놀랐던 건 나초칩이었어요
생각 외로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?!

이 메뉴를 위해 따로 제작한 나초칩인 것 같아요
특별한 맛이 가미되어 있지 않은 일반 나초칩 느낌이었습니다
 
닭고기와 함께 먹을 때는 매력이 잘 느껴지진 않았는데
할라피뇨소스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
제가 거의 한 봉지 다 먹은 것 같아요
그만큼 소스와의 궁합이 좋았습니다

저는 매콤한 맛을 선택하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
아마 보통맛이었다면 빨리 물려서 잘 못 먹었을 것 같거든요
 
매운걸 정말 못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, 매콤한 맛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🫡
 
그리고 다음에 또 시켜 먹게 된다면 저는 나초칩을 추가로 구매할 것 같아요
 
밥은 당면 때문에 안 먹어도 사실 무방할 정도였는데 나초칩이 너무 맛있었어서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
 
저는 기회가 된다면 한 두 번 정도는 더 시켜 먹을 의향이 있는 것 같아요

반년에 한 번 정도 먹어볼 맛? 같습니다